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20일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3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637가구로 노원구 상계보금자리지구에서 전용 49㎡ 115가구가 신규 공급되고, 강동구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에서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522가구(전용 39㎡ 152가구, 49㎡ 343가구, 59㎡ 27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구성원으로, 면적대별로 소득조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39㎡ 및 전용49㎡의 경우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같은 소득범위 내에서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가 1순위, 인접한 구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신청자는 3순위다.
우선공급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 상실자, 비닐간이 공작물 거주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이다.
오는 28~29일 우선공급 대상자 및 1순위자 접수, 다음달 1일 2순위자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
당첨예정자 발표는 2015년 8월 24일로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2014년 9월 14일부터 9월17일까지, 입주는 상계보금자리지구는 2016년 3월, 그 외 잔여공가 단지는 2015년 10월 입주가 가능하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