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P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1900P를 가볍게 넘어선 우리 증시 이제는 2000p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치고치를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상승은 예상됐지만 우리 코스피 지수는 기대 이상의 높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장초반부터 40P 넘게 상승하더니 결국 전날보다 53P오른 1962.93p로 마감했습니다.
개인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4천억원 넘게 매도했지만 기관이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4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기계를 빼놓고 전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과 함께 5.7% 상승했습니다.
포스코는 무려 9.4%, 한국전력도 4.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전날보다 2.82P하락한 825P하락했습니다.
키움과 씨제이 증권은 3% 넘게 올랐지만 기계와 인터넷주의 약세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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