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5월 18일(19:0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 중인 이노션과 토니모리,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3개 회사가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노션과 토니모리는 지난 2월 신속한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정된 상장 심사기준을 적용 받아 심사기간이 32영업일로 단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대형 우량사에 대한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트랙)를 적용받았다. 패스트트랙을 활용하면 20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나온다.
이노션은 2005년 설립된 현대차 그룹 광고업체로 정성이 고문을 포함한 최대주주 3인이 지분 60%를 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하 모두 개별 재무제표 기준) 3952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2006년 설립된 화장품 업체로 배해동 대표 외 3인이 지분 87.0%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 2052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올렸다.
이노션과 토니모리는 상장 후 충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1988년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미래에셋증권 외 33인이 68.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영업수익 3조6925억원, 당기순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