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2,139.54p(▲18.69, +0.88%)를 코스닥은 713.95p(▲7.16, +1.01%)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상장 예정인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2만6250원(▲1750, +7.14%)으로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26일 수요예측 예정인 픽셀플러스가 4만4900원(▲1150, +2.63%)으로 신고가로 반등했으나,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코아스템이 2만2000원(▼500, -2.22%)으로 밀려났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와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각각 2만8650원(▲800, +2.87%), 6만9000원(▲2000, +2.99%)으로 오름세가 이어졌고,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이 1만3300원(▲300, +2.31%)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6만원(▼15000, -1.40%)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4000원(▲750, +1.19%)으로 최고가 경신을 계속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2만3500원(▲500, +2.17%)으로 나흘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달성했고,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과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각각 3만4000원(▲4750, +16.24%), 올리패스가 7만원(▲8000, +12.90%)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로 마감했다.
또한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3만1000원(▲6000, +2.67%)으로 사흘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고,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케어젠이 12만1500원(▲2500, +2.10%)으로 무상증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밖에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개발사 더블유게임즈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각각 5백25만원(▲35만원, +7.14%), 4백25만원(▲15만원, +3.66%)으로 대형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7400원(▲900, +13.85%)으로 강세속에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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