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삼성생명 주식 매각차익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2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이마트는 지난 14일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1450만주 중 300만주를 매각했다”며 “올해 세전이익 추정치는 5181억원으로 11%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분을 처분하며 발생한 375억원의 차익은 올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배당금이 주당 1800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난 효과도 올해 실적에 계상된다.
홍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이어 “삼성생명 주식의 현금화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 주식가치의 반영비율을 기존 50%에서 100%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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