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뉴 아우디 A6와 A7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두 차량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선보인 7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엔진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뉴 아우디 A6는 4종류의 TDI 디젤 엔진과 3종류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고, 디젤 엔진은 190~320마력, 가솔린은 252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길이가 18mm 더 늘어났고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돼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뉴 아우디 A7은 유로6를 충족하는 2종류의 TDI 디젤 엔진과 4종류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올해 아우디코리아가 출시하는 11종의 신차 가운데 뉴 아우디 A6와 A7은 가장 많은 무게가 실린 모델"이라며 "A6는 올해 8천500대, A7는 2천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