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건설이 충남 아산시 풍기동에서 분양하는 `아산 풍기 EG the1` 전용 72㎡ A타입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EG건설] |
아산시 모종·용화·풍기동에는 2008년 이후 지어진 중대형 평형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온양1동 등 아산 구도심과 대비될 정도로 동네 표정이 확 바뀌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일대 아파트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2억4000만~2억8000만원 선으로 시내 다른 곳 같은 평형(2억원 안팎)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아산 풍기 EG the1'은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20가구로 이뤄졌다. 중소형 대단지인 데다 신흥 주거지 풍기동의 마지막 물량이어서 희소가치가 있다.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틈새인 전용면적 70㎡대 혁신 평면에 일가견이 있는 건설사답게 전체 가구의 90%(1012가구)가 72㎡로 설계된다. 김용원 EG건설 주택본부장은 "자투리 공간을 빈틈 없이 활용한 틈새 평면 특화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 가격으로 중대형에 거주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실의 개방감이 좋다. 주력인 전용 72㎡는 거실 기둥을 없애고 폭을 최대 6.1m까지 넓혔다. 우물 천장 효과까지 더해져 실제 체감하는 개방감은 훨씬 높다. 거실 덕에 주방도 넓어졌다. 호텔식 디자인·설계는 전용 84㎡에서 진가가 발휘된다. 안방 욕실 세면대는 건식, 샤워부스는 습식으로 각각 분리되고 드레스룸과 널찍한 파우더룸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여성들이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둥 없는 거실은 폭이 6m에 달하고 보조 주방까지 포함한 키친은 40평형대 아파트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블랙, 화이트, 레드, 그레이, 골드 등 EG건설이 엄선한 5가지 색상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마감은 아파트를 한층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아산 =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