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악취로 주민들의 외면을 받던 유수지가 고품격 생활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1일 서울 강서구는 가양유수지 위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가양레포츠센터'를 26일 개관한다
고 밝혔다.
레포츠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569㎡ 규모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417석의 관람석,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45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자전거 보관대도 갖췄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