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자체 실사를 거쳐 현행 1.5%인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빠르면 7월께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금을 만기 전에 갚을 때 은행에 손실 보전금 명목으로 내는 돈으로, 은행별로 1.4~1.5% 정도다.
우리은행은 신용대출의 경우 수수료율을
이번 우리은행의 중도상환 수수료 인하 방침에 따라 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 등도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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