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살기 좋은 아파트상 시상식에서 코오롱건설이 종합대상을, 현대산업개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아파트 설계때 부터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좋은 주거공간 만들기에 힘썼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살기좋은 아파트상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코오롱건설에게 돌아갔습니다.
코오롱건설 대전 가오지구 아파트는 생태연못과 나무숲길, 주민들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경쟁 단지를 제치고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원현수 / 코오롱건설 대표이사
- "착공 때부터 공사 중에 입주할 때까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을 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을 천평을 만들어 주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현대산업개발 남양주 덕소 단지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일반 아파트 부문에서 삼성물산과 동일토건이 임대 아파트는 SH공사가 주상복합아파트는 현대건설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김태구 / 현대건설 상무
- "주민들간의 화합의 공간을 만들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아파트나 주상복합은 섬처럼 단절된 공간이 형성됐는데..."
우수상은 대형업체 가운데는 쌍용건설과 동부건설, 한신공영, 현진에버빌, 한화건설이 중
이번 살기좋은 아파트 상은 대통령상 경쟁이 특히 치열해 5차례나 재투표를 거치며 선정됐고, 출품 아파트의 조경과 평면 설계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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