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8일 BGF리테일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편의점만 나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BGF리테일 역시 담뱃값 인상에 따른 담배판매액 증가를 포함해 전품목이 고르게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고 비용 통제도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한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와 3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업황 호조로 실적 모멘텀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
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업황,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매수와 보유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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