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사회공헌재단, 어르신들과 창경궁 나들이

↑ 창경궁 나들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 일동과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초청해 창경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직원으로 구성된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이날 가톨릭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노인 20여 명과 함께 창경궁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노인들과 1대 1로 매칭된 라이나생명 직원들은 직접 포장한 간식을 함께 나눠 먹고 가벼운 산책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은 세대 간 따뜻한 소통과 시니어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그동안 치매 학습지 교사 파견 사업인 ‘2090 지혜아카데미’를 비롯해 치매 노인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나들이 행사를 시작으로 격월 마다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