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검찰이 2022년 카타르 FIFA 월드컵 선정 과정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카타르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카타르 증시 지수는 전날보다 2.67%(326.76포인트) 하락한 1만1902를 기록, 4월19일 이후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카타르 증시는 전날도 1.45%(180.30포인트) 떨어져 이날까지 이틀간 4.1% 지수가 내려갔다.
부동산 개발사 에즈단이 10.00% 폭락했고 CBQ(-4.09%), 도하은행(-2.90%), QNB(-2.19%) 등 은행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립은행(NBAD) 연구소의 아흐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 건설, 교통 인프라 등에 200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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