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는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수도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증시 전망보고서에서 외국인들이 최근 이틀간 1조 원 이상 매도하면서 상승추세에 흠집을 냈다며, 단기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돼 있는 국내증시의 상황을 고려할때 추가조정을 염두에 둬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조정 양상은 하락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는 가격조정이 될 지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기간조정의 모습을 보일지는 2분기 기업실적과 외국인 매도의 성격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 강도나 국
그 이유는 국내증시의 규모가 커진 데다 외국인의 시장지배력이 약해져 외국인 매도와 지수하락의 상관관계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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