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증권은 이로마소프트의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한 결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기관 배정 물량의 20% 가량을 배정 받았습니다.
이에앞서 지난달 실시된 삼성카드의 수요 예측에서는 기관 배정물량의 30% 가량이 외국인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됐습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공모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은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공모주 참여는 지난달 19일 개정된 유가증권 인수 업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도 기관 수요 예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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