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앞으로 3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일 롯데칠성 매출과 영업이익이 향후 3년간 각각 연평균 6%, 11%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두달 동안 주가가 50% 가까이 급등한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됐지만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가 도드라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소주·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주가 조정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음료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 57% 늘어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탄산수 ‘트레비’ 매출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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