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대표이사의 지분 전량 처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일 대비 9원(5.06%) 내린 1690원을 기록 중이다.
유철근 대표이사가 사장 임기가 남아있지만,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털어냈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전날 보해양조는 지난달 26일 유 사장이 보유 주식 23만8027주(지분율 0.28%)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보해양조의 최대주주인 창해에탄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2.18%에서 41.53%(3470만9800주)로 낮아졌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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