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체험형 금융교육 인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의 체험형 금융교육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산은행의 금융교육은 학교에서 책으로 배웠던 내용을 현직에 있는 은행원이 직접 교육한다.
예전의 금융교육은 단순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 보드게임·세계화폐게임·물물교환게임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금융과 경제에 대한 개념의 이해도를 높였다.
금융교육 신청도 줄을 이어 상반기에만 50여회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 1층에 위치한 금융역사관 단체 관람객 교육까지 감안하면 6000여 명이 부산은행의 금융교육을 접했다.
신상구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