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파이낸스센터 조감도 |
세종파이낸스센터(SJFC)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재덕 세종레드랜드 부사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SJFC는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SFC)와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여의도국제금융센터(IFC) 등을 벤치마킹해 추진하는 대형 상업·업무시설”이라며 “세종시 비즈니스업무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FC는 규모면에서 세종시는 물론 충남권에서 가장 크다. 5일부터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일부를 일반에 분양하는 C49블록은 지하4층~지상6층, 연면적 3만5851㎡(1만863평)로 대형 오피스 기준인 3만㎡를 넘어선다. SJFC 지하1층~지상2층은 상업시설, 지상3층~6층은 오피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추후 분양할 예정인 C48블록(4만5063㎡)과 C52블록(5만2709㎡)까지 합치면 연면적은 13만㎡가 넘는다. 광화문 SFC 연면적 12만㎡보다도 더 큰 규모다. 땅값만 3개 용지가 1000억원, 공사비 3500억원으로 총사업비는 4500억원에 달한다.
김 부사장은 “세종시 및 중부권 금융활성화 근간이 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공간으로 지능형 시설과 다양한 혜택으로 특화된 복합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자측은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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