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196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미증시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우리증시도 강세로 출발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전환했고, 개인과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과 기타법인을 중심으로한 기관이 250억원 정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증시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는 1.79%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홍콩 H지수 및 항셍지수, 일본 니케이지수도 역시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추가 긴축조치가 임박하다는 분석이 있지만 긴축우려에 따른 차이나 쇼크는 이미 몇차례 경험하면서 그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포인트 1.44퍼센트 상승한 1965.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은행, 전기가스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서울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등이 오르면서 증권업종지수가 3퍼센트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과 보험, 전기전자와 건설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와 KT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롯데쇼핑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어제에 이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8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이 10퍼센트 이상 오르고, 국영지앤엠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비금속업종의 두드러진 강세를 이끌고 있고, 기타제조업종과 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오락문화와 운송장비 부품,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 태웅, 키움증권, 주성엔지니어링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동서, 평산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이 경영권 매각 소식에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남애인터내셔널도 경영권 변동 소식
헤파호프코리아가 미국 식품의약청의 임상실험 승인 기대감으로 5일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휴대 단말기용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바로비젼은 상장 첫날인 오늘 상한가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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