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말 수도권에서 대단지의 아파트와 대규모 복합단지가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성산업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짓는 복합단지입니다.
단지 안에는 아파트 524가구를 비롯해 오피스와 특급호텔, 백화점 등이 들어섭니다.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합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1백만원입니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단지가 지하로 바로 연결됩니다.
인터뷰 : 백석교 / 대성산업 건설부문 분양팀장
-"복합단지가 지방에서부터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주거와 업무, 쇼핑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 짓는 아파트 505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평당 분양가는 780만원 선,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분양은 전체 단지 1천6백여 가구 가운데 마지막 물량으로, 중도금의 60%가 무이자 대출됩니다.
인터뷰 : 박준호 / 동부건설 분양팀
-"1천6백여 가구에
휴가철 분양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아파트와 서울 요지에 들어설 복합단지에는 여전히 예비 청약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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