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네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7.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고 5일 밝혔다. 연초부터 3월까지 보합세를 이어오다 네달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수도권은 같은기간 0.1%포인트 내린 7%를 기록했다. 서울은 6.6%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지방은 두달 연속 8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에서 5.8%, 연립주택은 8.3%에서 8.2%로 각각 떨어졌다. 단독주택은 전달과 같은 9.2%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과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는데 맞춰 전월세전환율도 하락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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