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경매 진행건수와 낙찰건수는 모두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가율과 경쟁률은 올랐다.
9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전국 경매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결과 경매 진행건수는 1만1426건, 낙찰건수는 4447건으로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물건이 줄어든 영향 탓인지 총낙찰가는 1조811억원으로 2009년 2월(1조338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