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압둘 하디 칼리드 내무부 차관은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탈레반이 제시한 탈레반 수감자 교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칼리드 차관은 아프간 정부가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법을 어기는 거래는
칼리드 차관은 아프간 정부는 국가안보나 이익을 위배하는 협상을 할 뜻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아프간 정부의 강경한 입장 발표로 부족 원로를 중재자로 한 탈레반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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