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설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이후 첫 ‘하한가’다. 관계사인 휘닉스소재와 코아로직도 같은 이유로 하한가를 찍었다.
1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일 대비 1370원(29.91%) 내린 3210원을 기록했다.
휘닉스소재는 370원(29.96%) 떨어진 865원, 코아로직은 380원(29.92%) 하락한 890원을 기록 중이다.
STS반도체가 이르면 이날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STS반도체에 이어 휘닉스소재, 코아로직 등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개장 전 휘닉스소재, 코아로직, STS반도체에 대해 워크아웃 신청 관련 보도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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