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9일 ‘해운대자이 2차’와 ‘부천옥길자이’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GS건설이 올해 첫 부산 지역 분양물량으로 선보이는 해운대자이 2차는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3층~지상33층 8개동(임대동 1개 포함) 총 81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57가구 ▲74㎡ 5가구 ▲84㎡ 427가구 등 총 48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해운대 2차 조합원 계약은 사흘 만에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어 센텀시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2016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우동역(가칭)을 이용하는 더블역세권이기도 하다. 해림초교, 해강중·고, 부산국제외고 등 해운대학군에 속해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있다. ▲59㎡ ▲84㎡ B·D 타입 등 총 3개 유니트로 구성했다.
2차 보금자리 주택택지구인 경기도 부천 옥길택지지구에 건설되는 부천옥길자이는 총 710세대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9층의 5개 동 566세대며 오피스텔은 1개 동 144실이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로 평균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이하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호선 역곡역, 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 천왕역, 광명사거리역 등이 인접했고,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을 대폭 높여 59㎡(구 25평)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형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79㎡B타입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3룸 4베이로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1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역곡역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은 두 곳 모두 23일이다. 부천옥길자이는 2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고, 해운대자이 2차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천옥길자이의 오피스텔은 22일~23일 이틀간 접수를 받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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