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제공될 중유 95만톤 상당의 대북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6자회담 경제·에너지 실무그룹 회의를 다음 달 7일 판문점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국이 의장국인 경제·에너지 실무그룹의
점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다른 참가국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지방 도시 등도 개최장소로 검토했으나 북한 측 전문가들이 왕래하기 편한 판문점에서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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