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회계법인 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과 삼정회계법인은 240명, 안진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은 200명의 신입 회계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안진과 한영의 채용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안진은 170명, 한영은 180명 선발한 바 있다. 채용 인원이 각각 30명과 20명 증가한 것이다. 삼일과 삼정은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하다. 삼일과 삼정은 지난해 239명과 236명을 선발한 바 있다.
4대 회계법인의 선발 전형은 크게 기합격자 전형, 2차 시험 대상자 전형 등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기합격자 지원서 접수는 이달 하순까지 진행되며 2차 시험 대상자 지원서 접수는 8월 한 달 동안 진행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