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시장 경색 우려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지수 낙폭이 확대되자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8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열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영향으로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7.66포인트 내린 1895.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국민은행,현대중공업,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 10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자동차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동제약은 M&A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태웅,키움증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소폭 올라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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