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에 에너지 활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주택인 제로에너지빌딩 880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고층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단지로 송도 6·8공구 A11블럭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11번지에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0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는 난방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77%, 전기료는 50% 이상, 난방비용은 40% 이상 절
사업성공을 위해 국토부는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 중 최대 50%를 우선 지원하고 용적률 5% 상향, 취득세 및 재산세 5년간 15% 이내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는 설계검토와 기술지원에 나선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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