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26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에 선보이는 초고층 아파트 ‘상동스카이뷰자이’와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에 인접한 ‘왕십리자이’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두 단지 모두 30일에 특별공급을 접수하며, 7월 1일에 1순위, 2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상동스카이뷰자이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부천 중심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 출구 직선거리 약 100m)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신도시 주거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는 곳이다.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규모로 ▲84㎡A 81가구 ▲84㎡B 164가구 ▲84㎡C 160가구 등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A, B, C 총 3개 타입으로, 타입에 따라 2면 개방형 거실, 3BAY 평면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84㎡B에는 ‘ㄷ’자 주방과 드레스룸이 적용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84㎡C에는 판상형 3Bay가 설계돼 맞통풍과 함께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풍부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타입에는 기존 아파트 층고보다 10cm 높게 설계되어 개방감을 높였다. 전평형 전세대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84㎡B, ▲84㎡C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왕십리 뉴타운과 접한 지역에 공급되는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총 713가구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1·59·84㎡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재개발단지와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로열층 담청 확률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철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인접해 을지로,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내 상왕십리역, 행당역, 신당역, 신금호역, 청구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인접한다. 단지주변으로 무학봉 근린공원 및 미소어린이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초대형 복합쇼핑몰 비트플렉스(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 동대문 쇼핑센터 등도 인접해 있다.
주변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형의 단차를 이용한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59㎡C, 84㎡ 등 총 2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