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오전 한때 전산장애…2시간 만에 복구

KB국민은행의 전산망이 오전 한때 마비돼 금융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산장애는 2시간 만에 복구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국민은행 지점 및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일부 업무가 지연됐다. 국민은행은 전산장애를 확인한 직후 정상화 조치에 나섰으며 2시간 만인 오전 11시30분께 정상화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산장애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택 청약접수가 몰리면서 전산 시스템이 과부화돼 발생했다”며 “문제를 발견한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산장애로 일부 지점에서 입출금, 잔액 조회 등 은행업무가 마비됐으며 CD 작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국민은행 전산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민은행 전산장애 2시간 만에 복구됐네” “국민은행 전산장애, 전산 시스템 과부화됐구나” “국민은행 전산장애, 업무 지연됐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