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를 기관이 매수로 받아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85.06p(▼0.47, -0.02%)를 코스닥은 753.66p(▲7.04, +0.94%)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상장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3만65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며 공모가 대비 128.13%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내일 함께 상장하는 차세대 IT분야 최첨단 장비 제조기업 에스엔텍은 8150원(▼250 -2.98%)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 했지만, 공모가 대비 25.38%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다음주 30일에 상장 예정인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와 스마트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전문기업 유테크가 각각 5만6750원(▲500, +0.89%), 1만1250원(▼1000 -8.16%)으로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다음달 수요예측 예정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3만4500원(▲1000, +2.99%)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심사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업체 다이노나와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은 각각 3만6500원(▼1500 -3.95%), 1만6000원(▼250 -1.54%)으로 하락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15만원(▼85000 -6.88%)으로 급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13만원(▲20000, +18.18%)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로 강세를 나타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와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1만8050원(▲1150, +6.80%), 7750원(▲600, +8.39%)으로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4000원(▲1250, +5.49%)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이 5만원(▼2500 -4.76%)으로 사흘 연속 약세를 나타냈고,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테크와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1만7750원(▼400 -2.20%), 1만3750원(▼500 -3.51%)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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