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해외 국가 출신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턴으로 채용된 유학생들에게 신한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성적이 우수한 인력은 자국으로 복귀할 때 신한은행 해외 현지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조 행장은 "베트남,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다지고 두바이, 멕시코, 필리핀 같은 유망 시장에도 거점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며 "글로벌 사
신한은행은 지난해 해외 수익에서 1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은행 순이익 중 8.74%를 차지했다. 해외 수익이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신한은행이 해외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처음이다.
[송성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