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22.83p(2.06%) 내린 1084.29p로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에서 1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민앤지는 9.65% 올라 6만2500원이며 다음달 13일 공모를 앞두고 있는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도 9.92%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됐다.
다음달 15일 공모 예정인 해양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2.84% 상승한 9만500원이며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도 1만8250원으로 21.67% 올랐다.
하지만 공모주 청약에서 47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낸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은 1.85% 내려 1만3250원이며 스마트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전문기업 유테크도 8.24% 내린 1만1700원으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종목으로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체 케어젠은 4.81% 올라 14만1500원이나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은 2만7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는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40% 상승했으며 애니젠(25.00%), 안트로젠(23.77%)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는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파멥신은 5만6000원에서 4만3750원으로 21.88% 하락했으며 다이노나(-14.63%), 코리센(-13.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외시장 초고가주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는 1.47% 내려 670만원이며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도 2.56% 내린 380만원으로 밀려났다.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은 1.67% 오른 3만500원이며 증권담보 대출 및 증권관련 예금수탁 등 서비스업체 한국증권금융도 2.19% 올라 1만4000원이며 경영자문 및 IT 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도 31만원으로 19.23% 상승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8.06% 내려 114만원이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1.07% 하락한 6만950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도 1만4750원으로 3.91% 내렸다.
그 밖의 상승 종목으로는 바디텍메드, 선바이오, 덴티움, 엠씨티티바이오, 노바셀테크놀로지, 웅지식품 등이다.
한편 LGCNS, 시큐아이, 아리바이오, 싸이토젠, 휴젤, 노바렉스, 바이오제닉스, 엔솔테크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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