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는 29일 상업·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상업·업무용지 8개 필지, 주차장용지 4개 필지, 주유소·가스충전소 용지 3개 필지와 종교용지 2개 필지다.
상업·업무용지는 오피스텔, 오피스는 물론이고 상가도 들어설 수 있다.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입찰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 후반으로 일반 상업용지보다 저렴하다. 대금은 2년 분할납부(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 매 6개월 22.5%)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용지 중 70%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하며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 당 200만원대 초반으로 대금은 2년 분할납부(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 매 6개월 22.5%)로 상업·업무 용지와 마찬가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2017년 말까지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에서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 기록했으며,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7블록, 8블록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