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어제에 이어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과 함께 외국인이 12일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자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19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전기가스, 통신업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삼성테크윈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의료정밀업종이 3퍼센트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와 운수창고, 증권과 건설,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삼성중공업등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의 은행주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신세계와 롯데쇼핑등 유통관련주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사흘만에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한 8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 컨텐츠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나아항공등이 1~2퍼센트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 평산, 성광벤드등이 강세를 나타내는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빨간불을 켜고 있
반면 태웅과 하나투어, 동서가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홈비디오 유통업체 엔터원이 유상증자
로 인한 물량부담 우려로 급락하고 있는 반면 동산진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한텔은 경영권 매각설로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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