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된 독일인 기술자가 아직 건강하게 살아있다고 제마라이 바샤리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바샤리 대변인은 2주 전 탈레반에 납치된 독일인 인질의 건강이 만족스러운 상태라면서 우리는 그를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
바샤리 대변인은 또 정부 대표단이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인 기술자 2명은 지난 18일 아프간 카불 남서쪽 와르다크주에서 탈레반에 납치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22일 시신으로 발견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