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근절을 위해 6~7월 두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965건의 관련범죄를 적발하고 천2명을 검거해 이 중 18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중 사기로 얻은 자금을 외국으로 송금하는 인출책ㆍ송금책이 193명이었으며 범행에 이용할 예금계좌를 모집하는 통장 모급책이 90명, 계좌를 개설
해준 통장 명의인이 719명이었습니다.
통장 명의인은 대부분 한국인이어서 국적별로는 한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여전히 피해사례가 적지 않다"며 "향후 지속적인 단속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관련 범죄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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