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모두 4000억원을 출자한다. 교직원공제회가 규모가 커지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찾아 나선 것이다.
7일 교직원공제회는 블라인드 PEF를 결성할 위탁 운용사 5곳을 선정해 최대 4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가 블라인드 PEF 출자에 나선 것은 2013년(300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운용사는 대형펀드 부문과 중형펀
제안서 접수 마감은 17일이다.
[채종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