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사역~남양주시 별내지구 12.9km 연장 노선도 [출처: 서울시] |
별내선은 현재 운행 종점역인 암사역(강동구 암사동)을 시작으로 선사로 기존 도심지와 암사생태공원, 고덕동, 암사정수장,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연장되며, 총 사업비는 1조2806억원이다.
이 구간 중 서울시는 암사동과 가장 어려운 공정인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3.8km 구간의 토목, 궤도, 건축, 정거장전기 및 기계설비(소방포함)를 맡는다.
시가 발주하는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는 △1·2공구 토목, 궤도, 건축, 정거장전기, 기계설비 분야 △1~6공구 전 구간의 송변전, 전차선, 신호, 통신(정거장 포함) 등 시스템 분야의 기본설계가 포함되며, 오는 2016년 12월까지 완료
별내선이 완공되면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송파구 잠실까지 약 26분에 주파, 현재보다 절반인 약 22분 정도가 단축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암사역~남양주시 별내지구 연장선 공사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