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2개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단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사업은 노후산단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산단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단은 대구 염색일반산단, 서울온수산단, 울산 미포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익산국가산단 등이다.
대구 염색·서울 온수 등 3개 산단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기반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개편 등을 지원하고 울산 미포와 서대구산단 등에 대해서는 산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 국토부가 지원하는 재생단지 3개, 산업부가 지원하는 혁신단지 2개를 추가로 발굴해 25개 경쟁력강화 대상단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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