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자신들을 포함한 총 5개 펀드가 지난 6일 보유 주식 10만1130주(0.39%)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밝혔다. 처분 평균 단가는 4만1495원으로 총 42억원가량이다. 이에 따라 6일 기준 헤르메스의 보유 지분(119만4234주·4.629%)은 대량 보유 사실 공시 지분율인 5% 밑으로 줄었다. 이날 삼성정밀화학 주가는
헤르메스 측은 5% 이상 보유 사실이 드러나자 차익실현 차원에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헤르메스 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주식을 매수해 지분 5.02%(129만5364주)를 보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