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5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아무나파란 이름의 여객선이 수도 프리타운에서 기니 국경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폭풍을 만나 발생한 것으로 알
사고 발생 직후 해군당국이 구조반을 급파했으나 8구의 시신을 인양하는데 그쳤으며 이후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옮겨진 50구의 시신을 어부들이 수습했습니다.
항만당국 관리는 사고 당시 문제의 배에 2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300여개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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