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오늘(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무사귀환, 즉각철군, 군사작전반대' 등의 기치를 내건 오늘 집회에는 민노당 문성현 대표와 대선
문 대표는 한국인들이 피랍된 지 17일 동안 벌써 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부시 미 대통령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만나는 자리에서 반드시 남은 피랍자들을 석방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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