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이 하반기에 1만6천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인턴사원모집은 이미 본격화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그룹은 하반기에 4천8백명 정도의 신입사용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8백여명을 뽑을 계획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8백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SK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는 9백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그룹은 하반기에 3백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롯데그룹 5백여명 정도의 신입사원 채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업들의 신입사원 선발계획을 종합하면 매출액 상위 5백대 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1만5천명에서 1만6천명 규모입니다.
신입사원 선발에 앞서 하반기 인턴 채용은 이미 본격화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부터 국제노선에서 기내안전과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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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패션은 오는 13일까지 디자이너 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이밖에 삼성선물과 LG전자, 미니스톱도 관련 분야별로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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