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국내최초 위안화 기준가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위안화로 중국 본토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더단기증권자투자신탁(RMB)’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RMB)’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홍콩법인의 현지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위탁운용을 담당한다. 국내 최초 위안화 기준가 펀드로 매입신청, 환매청구 및 환매대금 지급, 기준가격 산정이 중국 위안화(RMB)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우리나라보다 금리가 높은 연 4%수준의 중국 본토 MM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슷한 신용등급의 국내 MMF(연 1.5%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중국정부의 엄격한 운용 규정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펀드는 최소가입금액제한이 없으며 총 보수는 1.1%다. 90일 이상 보유 이후 환매시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으며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에서 가입가능하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