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총수신을 웃돌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민은행의 총수신은 원화대출보다 1조 6천935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총수신과 원화대출간 차이는 전월 2조 7천849억원에 비해 63.1%나 줄어든 것입니다.
이렇게 예금과 적금을 포함한 총수신이 원화대출보다 작아질 경우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늘어나면서 시장금리와 대출금리의 동반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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