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신소재 개발 업체인 웹스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웹스는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웹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60만주다. 총 공모금액은 104억~115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2001년에 설립된 웹스는 기능성 컴파운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과 공급, 이를 활용
특히 웹스는 자동차 내·외장재 탄성소재 분야에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79억원으로 2013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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