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올 하반기부터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야간과정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직자교육은 해외건설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입문에서부터 금융, 계약, 자재조달, PM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누적 교육인원은 1만340명이다.
취업자교육은 해외건설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실직자 등이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해외건설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공사실무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누적 교육인원은 1871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해외건설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신규 채용인력을 해외현장에 파견해 훈련을 시키면 파견비용과 훈련비용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300명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명까지 지원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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